좋아.

여기에서 지문이 나오면 나에게 알려줘.

지금부터 조사할 필요가 있겠어요, 알겠죠?

필요하다면 지나가는 사람들을 조사해보구요.

누군가는 뭔가를 봤을테니까.

루크.

루크. 너 여기서 뭐하고 있니?

너희 엄마가 걱정하고 있어.
어서 차에 타렴.

싫어요.

차에 타라고 했다.

싫어요, 차에 안 탈꺼예요.

차에 타라고 했어.

엿 먹어.

루카스.

여긴 안전하지 못해.

네, 저도 잘 알아요.

형대신 내가 죽었으면 좋았겠죠?

안 그래요?

두분다 둘다 인기인 형을

잃는 것보다야 견디기 쉬울테죠.

루크..

어서 차에 타렴.

어서.

벌어먹을 차에 당장 타란말야.

지금 당장.

오, 맙소사.

오, 아가야.

죄송해요.

다신 그러지 말아라, 알겠지?

이봐, 해치워버릴꺼지?

여기 서명부터 하세요.

선생님, 서명하라구요.

배달품은 저쪽에다가 두세요.

아뇨, 난 이걸 직접 전해줘야 해요.

니콜라스 흄에게.

서명부터 하고나서
다른 사람들처럼 저쪽에다 둬요.

윗층에 전화해.

젠장.

니콜라스 흄.

움직여.

니콜라스 흄.

좋은 사무실이네, 개자식.

뭘 원하는거야?

니 궁금증을 풀어줄 선물이지.

선생님, 이 사람을 데리고 나갈까요?

선생님?

니가 지금 어떻게 죽을지
궁금하지 않겠지.

니 혼자서 죽을지 어쩔지도 궁금하지 않을꺼야, 안그래?

끌어내.

곧 하느님을 만날텐데

기뻐하고 있으라고.

떨어져!

나쁜자식, 거기 어디야?

니 지갑 찾았는데 보상금이라도 줘야지?

빌어먹을 지금 어딨는지 말하라고.

아니, 니가 어딨는지 말해주지.

넌 부처님 손안에 있는거야, 친구.

누가 죽고 살지는 내가 결정한다.

해골 굴려서 잘 빠져나가봐,

이제 경고따윈 없으니까.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 가질때 찾아가마.

아니 너나 명심해.

내 가족한테 얼씬댔다간..

니 망할 내장 꺼내버릴테다.

니 망할 친구처럼말야.
듣고 있나?

친구가 아냐.

내 동생이었어.

이제 네놈 가족 차례야.

남은 가족까지 모조리 죽여주지, 개자식아.

기다려.

끊지마.

빌어먹을..

닉, 무슨 일이예요?

전화 받아...

닉?

여보, 별일없어?

루크는 학교에서 왔어?

네, 우린 괜찮아요.

좋아.
경찰이 갈때까지 집에 꼼짝말고 있어.

약속해.

왜요, 무슨 일 있어요?

여보, 그냥 거기 있어
경찰이 가기전까지말야.

금방 갈께.

오, 어서..

이봐요, 월리스 형사 바꿔주시겠소?

월리스 형사요.

지금 당장 월리스 형사 바꿔줘요.

젠장.

강력계 월리스입니다.

그놈들이 내 가족을 위협해요.

흄씨?

망할 쓰레기들이..

내 가족을 죽이려 한다구요.

알겠습니다, 지금 가족들이 어딨죠?

집에 있어요.

둘다 집에 있어요.

제발 도와주시오.

헬렌? 루크?

닉?

맙소사.

무슨 일이예요?

여보, 왜 경찰을...?

닉, 겁나게 하네요.

오! 맙소사.

말 좀 해봐요.

아빠, 무슨 일이예요?

닉.

무슨 일이예요?

넌 거기 있어.

와주셨군요.

아드님은 하키 선수였군요.

네.

오늘 밤에 경찰차를 불러놓을께요.

이제, 흄씨..
말할때가 된거 같네요..

누가 누구한테 무슨짓을 한겁니까?

당신이 먼저 건드렸죠, 그쵸?

당신이 한짓이죠?

그 망할 꼬마는 당신만 죽일 수 있겠죠.

왜냐면 이곳 지리엔 훤하니까요.

뭘 하는거예요?

저분이 뭘 말하는거예요, 닉?

난 잘못한거 없소.

좋아요, 그럼
왜 빌리가 당신에게

이렇게 화를 내는거죠?

나한테 도와달라고 했잖아요.

좋아요.

알았어요.

오늘밤 위기를 극복해보죠, 흄씨.

그리고 아직 살아있다면 다행이겠죠.

하지만 당신이 전쟁을 시작한다면..

신만이 도울껍니다.

도대체 뭘 한거예요?

막을 수 있겠어요?

먼저 시작하셨어요?

들어봐요..

난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가족들만 안전하면 되요.

어떻게 막을꺼죠?

우선은 저들의 지시에 따르세요.

전부요.

걱정마세요, 흄씨.

빌리 무리들에게 지명 수배는 내려놨으니.

당신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못봤다는게 믿겨지지 않네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죠?

당신이 공평하게 만들줄 알았나요?

흐름에 맡겼어야죠.

난 내 아들을 잃었어.

당신 아들.

당신은 좋은 아버지예요.

그리고 아무것도 그사실을 바꿀 순 없어요.

사랑해요.

그리고 항상 그럴꺼구요.

뭐 어쨌든 순찰 안돌아서 좋네.

그래.

안돼.

엄마.

빌어먹을 놔.

엄마.

알루와.

일루 오라고.

여, 빌리.

안돼.

Tonight I lack the strengthen to even move.

And you walked and watched me die.

But I know this is harder for you.

Because love has beat you down.

Yeah, come on.

You know you're not alone.

선생님.

의사 선생님.

다리를 잡아요.

진정제 투입해요.

꽉 잡아요.

저거 좀 멈춰주겠소?

모니터요 아님 심장이요?

의사 불러 올께요.

이제부터 모든걸 끝내요.

살아 있다는게 기적이예요.

당신은 두번째 삶을 얻은거예요.

저 밖에 있는 경찰관이 당신을
지켜준다고 생각하나요?

무슨짓을 할까봐 지키고 있는거예요.

내가 말만하면 바로 감옥으로 데리고 갈꺼구요.

당신은 복수를 원했어요.

그리고 당신은 망할놈들을 죽였죠.
그리고 뭐가 남았죠?

모든 사람들이 전쟁에선 자기가 맞다고 하죠.

결국은 모두 죽어가면서 말이죠.

당신은 절대 이길 수 없어요, 흄씨.

누구도요.

내가 그들을 죽였소.

내 가족도 말이오.

음, 당신 아들은 아직 살아있어요.

뭐요?

겨우요.

어딨소?

여기 있소? 어디 있나요?

이봐요, 제발, 잠시만 기다려요.

루크.

루크?

- 괜찮아, 가게 놔둬
- 루카스?

- 선생님, 침대로 돌아가세요.
- 내 아들 어딨어?

내 아들 어딨냐고.

206호실에 있어요.

루크?

아드님은 저희가 보살피고 있어요.

- 의사선생님..괜찮아요, 그냥 놔두세요.
- 루크?

정신이 돌아올까요?

지금은 확답 못하겠습니다.

결국 공평하지 못했어요.

뭐라구요?

공평이요.

어떨때는 그건 혼돈이거든요.

그안에 모든게 다 있죠.

잠시만 아들이랑 있고 싶소.

제발.

기다릴께요.

이봐, 루크, 들리니?

손가락 움직일 수 있겠어?

아들아, 내 말이 들리면
손가락을 움직여봐.

루크, 난 알고 있단다.

내가 너희 형보다..

너에 대해서 신경 안써준다고 생각하는거.

맙소사, 난...

내가 처음에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그게..

네 엄마랑 내가

처음 브렌든을 가졌을때..

그 애는 정말..

나에게는 정말 놀라웠단다.

그 애는 나에게 기적같은 아이였지.

하지만 항상 그 녀석에게 뭘 기대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어.

그리고 나서 니가 태어났을때..

모르겠다, 내가 또다른 브렌든을

기대한건지도 모르지.

니가 형처럼 되길 기대했었다.

하지만 넌 안그랬어.

내말은 넌 좀 달랐다는거야.

형과도 다르고, 나와도 다르고 말이지.

넌 뭐랄까..

엄마쪽을 더 닮은거 같아..

고집이 세고..

열정이 많았지.

너희 엄마말이다.

오, 그녀는 세상 전부였어.

너도 그렇고말야.

난 그냥 내가 널 사랑한다는걸
알았음 좋겠다.

정말 사랑한단다.

네 형을 사랑하고
너희 엄마를 사랑하고..

내 가족을 사랑한단다.

그리고 난..

정말 미안하구나.

더 좋은 아빠가 되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너희들을 지켜주지 못해서.

젠장.

이봐 당신 의사 불러와, 당장.

안녕, 오웬

날 위해 전화번호 좀 추적해주겠나.

그래, 555-0128.

그래, 다른곳에서 추적해서,
나에게 알려주게.

그리고 저축들도 빼드려요?

네, 전부요.

모두요.

애들 대학 등록비인가봐요, 응?

여보세요?

저기, 닉, 오웬이예요.

전화번호 추적했어요.

술집인데요. "THe Four Roses"예요.

닉, 무슨 일이예요?

다른 사람에게 전화할까요?

고맙네, 잘있게, 오웬.

닉?

빌리 달리나 그 친구놈들
찾고 있는데.

난 영어 못한다고 했다, 망할 자식아.

알아들었어요, 보스?

내가 니 머리통을 잘게 잘라다가
니 엄마한테 보내면..

넌 줄 알아보시겠지.
하지만 의심은 되네요, 보스.

엿먹어.

엿먹어라.

엿먹고 떨어져.

놔줘..

빌리 달리가 어딨지 말해.

당장 말해.

지금 바로.

빌리를 원하지 않을꺼 같은데, 친구

그놈한테 볼일이 있거든.

알았어, 놔줘.

놔 달라구.

그놈 친구인 헤코가 113번지에
쳐박혀 있어.

그놈 보통 저녁 시간에
뽕 맞는다고, 알겠어?

됐지?

한가지 더.

총들이 필요해.

도와드려?

총들이 필요해요.

난 당신 모르는데.

'Four Roses'에서 왔습니다.

당신말야, 집에서

너무 멀리 나온거 같은데.

뭐, 나한테 공포감을 주지 마쇼.

공포감은 적을 위한거니까.

공포

그리고 총알들.

수많은 빌어먹을 총알들.

당신, 물건 중의 물건을 볼꺼유.

매그넘 357

머리 날리기엔 좋수.

멋진 놈이죠.

당신이 찾을만한 45구경이오.

정말 큰 놈이지.

저기 총알 고픈 놈한테 딱이지.

그리고 다음이 파괴의 왕이라오.

반(半)대포, 정의의 검.

이 망할 놈 갖고 성지 순례하면

당신만의 십자군 원정이지.

이것들중 어떤거라도..

당신 성가시게 하는 것들을

깔아 뭉개줄거외다.

저건 어때요?

이거요?

좋소, 이 세개로 하겠어요.

저 세개는 정말 사람 죽이기엔 딱인데.

저 세 물건 갖고 뭘하시게?

다섯장이오.

그거 한번 손님이 마음에 들게 하는구려.

부속품 몇개 주겠소.

그냥 당신이 산것에 대한 서비스라오.

당신 사람 죽이는 물건 샀으니...

당연히 죽여야겠지.

니가 내 아들 빌리를 뒤쫓는
망할자식이냐?

당신 아들?

니가 조도 죽인 개자식 맞지?

내 어린 아들을 죽였어?

이제 빌리 뒤도 쫓을껀가, 응?

그래요, 뒤쫓을꺼요.

뭐, 빌리는 나랑 상관없으니까.

그놈이 뭘했건 나랑은 상관없어.

어쨌든 어떤 사람들은 누군가
댓가를 치뤄야

기분이 나아지는거겠지.

빌리놈이 댓가를 치룰꺼고.

망할 자식 죽여버리슈.

나도 당신과 같은 고통을 느끼게 해봐요.

아버지 대 아버지로,

나한테 말하지 마슈.

그냥 해버리는거요.

신께서는 내가 얼마나 참았는지 알겠지.

그리고 당신은 돈많은 손님이지만.

나한테 빌리가 있는곳을 물어본다면.

죽일꺼요.

갈길 가보슈 이제.

신과..

총가방이 함께 하길..

고통에 초점을 맞춰봐..

그..

뭐야 젠장?

빌어먹을 뭐야? 젠장 누구야?

당신?

당신 죽였을텐데.

어떻게 된거야?

여기서 얼른 꺼져.

빌리 어딨어?

엿먹어.

이빨 맞았잖아, 개자식아.

빌어먹을 자식 어딨냐고?

사무실.

그 빌어먹을게 다 뭐야?

버려진 정신병원이야.

우린 거기서 마약 만든다고.

Stygian 거리에 있는 다리 근처에 있어.

알아들었어? Stygian 거리.

전화해.

니네 아빠가 차 사준 모양인데..

니 여동생 마약 끊게하려고 여기서 까불거리지마라, 응?

걔는 당분간 내 소중한 고객이라고.

나도 걔한테 소중한 고객이고.

얼간이 같은 놈.

헤코, 이 패죽일 자식아..

이번 주만 벌써 두번째야..

- 니 밑 닦아주게 됐냐.
- 빌리.

그 미친 자식 안 죽었어.

그 미친 자식 안 죽었다구, 빌리.

뭐라고 나불거리는거야?

니가 판결났다고 하는데.

그래서 뭐?

그래서 이렇다고, 개자식아.

밤중에 무슨 빌어먹을 짓
하려고, 아들?

나한테 왜이래요?

니가 열나게 서두르는것 같아서.

너 내가 얼마나 니 뒷처리
하고 있는지 알고 있냐?

그 자식이 널 손에 넣을수도 있는 상황인데도..

그놈한테 말해준다고 간 떨어질뻔 했다.
내가 즐기는 것 같냐?

너 머리에 도대체..

난 너에게 무슨일이 생길까봐
신경쓴다고.

왜냐면 나한테 피해가 오니까.

이제 더 빌어먹을 교훈이 필요하냐?

사양할께요, 아빠.

차 가져가요.

젠장 뭐야?

빌어먹을.

독.

개자식이 오고 있다.

너한테 곧장.

내 다리.

독.

죽어, 개자식.

죽여버릴테다, 개자식.

가서 죽여, 가..

따라와..

..저기로 가..

너 이 안에서 죽을줄 알아.

젠장.

니 꼴을 봐.

너도 우리랑 다를게 없어.

니가 한짓을 봐.

준비 됐어?

Tonight I lack the strengthen to even move.

And you walked and watched me die.

But I know this is harder for you.

Because love has beat you down.

Yeah, come on.

You know you're not alone.

새해 소원 있니?

아뇨, 엄마는 완벽하거든요.

오, 그래, 맞는말이야.

아니, 난 아무것도 없어.

다섯, 넷, 셋, 둘, 하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아, 올해 바램이 뭐니?

아드님이..

깨어났어요.

내 생각엔 괜찮아질꺼 같아요.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

작별이란 왠말인가 가야만 하는가.